[중부매일] 집처럼 꾸며진 작은 비엔날레 :: 2009/09/17 01:19


집처럼 꾸며진 작은 비엔날레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일부터 '리빙퍼니쳐 展' 
 
 
중부매일 9월 16일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9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기간에 맞춘 연계 전시로 청주작가를 중심으로 관내·외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리빙퍼니쳐 展'을 19일부터 개최한다.

'리빙퍼니쳐 展'이란, 말 그대로 '집안의 가구들'이라는 뜻으로 집안의 실용적인 쓰임새 있는 사물들에 미적인 감각과 해석을 불어 넣는 의미의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공예비엔날레의 특징 중 하나인 실험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하는 예술이라는 것에 착안했으며, 또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곳이 전시장이라는 장소적 개념에서 탈피해 갤러리 전체를 하나의 집으로 꾸며 연출하게 된다. 이에 집안으로 탈바꿈된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은 수저 하나부터 식기, 의자, 가구, 전등, 이불, 침대까지 모든 실용적인 집기부터 벽에 설치되는 그림들까지 작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전시실 1층에는 거실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공예, 화화, 조각, 영상미디어, 설치, 의상디자인, 플라워아트 등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과 작품들이 어우러져 집안을 장식하게 된다. 넓게 펼쳐진 거실에 붉은색 카펫, 커다란 도자 작품, 목탁 의자, 회화작품, 서랍장 등 차분한 분위기의 전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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