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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내년 9월23일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 2009/05/25 03:53

D-365 '만남을 찾아서' 주제 확정 … 시민참여 프로젝트 전개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지난 1999년 첫 회를 시작으로 6회를 맞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제가 '만남을 찾아서'로 확정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지난 8월 상명대 이인범 교수를 전시감독으로 선임하고 비엔날레 D-365일인 22일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40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직위는 내달 국제공예공모전 요강을 발표하고 다음달까지 본전시 초대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6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본전시, 국제공모전, 크라프트 페어 등 3개 전시로 구성되며 부대사업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 젊은 공예 포럼, 초대국가관(캐나다)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공예가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전개될 예정이다.

'만남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본전시는 글로벌 공예 비전과 담론의 현주소를 읽고 담론을 생산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크라프트 페어는 기존의 기념품 판매전시장 수준에서 탈피해 선진국의 명품과 경쟁할 수 있는, 인공물속의 마켓 속에서 또 하나의 마켓으로 질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다. 국제공모전 역시 종전의 장르 구분식 공모전 관행을 탈피해 미래지향적 가치에 도전하는 참신한 작가 발굴에 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인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은 "공예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인간 삶의 세계 영역을 어떻게 섬기며 시너지 효과와 활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줘 진정한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공예관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 번 해봐야 한다"며 "일상속에서 삶속의 가치를 일궈내고 본질을 추구하는 장소로 공예문화역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는 별도로 특별한 전시기획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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