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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옷 한벌 4천만원 :: 2009/05/26 02:00

김민정 기자 lifetree81@hanmail.net


옷 한 벌에 4천만원 하는 ‘귀하신’ 작품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옷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상작으로 홍화로 염색한 비단옷이다.

이 옷은 충북 단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경열씨가 제작한 것으로 800여평의 밭에 홍화를 직접 재배한 뒤 ‘규합총서’ 등 옛 문헌에 기록된 전통의 방식을 따라 염색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이른 아침에 활짝 핀 잇꽃(홍화)을 따서 며칠간 물에 우려내고 홍화대를 완전히 태워 내린 잿물을 손으로 만져 미끈미끈 해지는 농도로 넣어 붉은 색소를 추출한다. 여기에 오미자즙을 넣어 중화시키면 꽃 거품이 일어나면서 염액을 얻게 되는데 염색천을 넣고 얼룩이 지지 않게 빠르게 염색해 그늘에 말리는 작업을 수백번 반복한 것이다.

김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노동력과 작품의 가치 등을 고려해 작품가격을 4천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주최측인 문화재청에서는 이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하면서 시상금으로 3천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다음달 2일까지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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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4000만원 짜리 옷 '눈길' :: 2009/05/26 01:56

▲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상작으로 뽑힌 홍화로 염색한 비단옷.
 옷 한 벌에 4000만원 하는 '귀하신' 작품이 있어 화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상작 홍화로 염색한 비단옷이다. 이 옷은 충북 단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경열씨가 제작한 것으로 800여 평의 밭에 홍화를 직접 재배한 뒤 '규합총서'등 옛 문헌에 기록된 전통 방식에 따라 염색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이른 아침에 활짝 핀 잇꽃(홍화)을 따 며칠간 물에 우려내고, 홍화대를 완전히 태워 내린 잿물을 손으로 만져 미끈미끈 해지는 농도로 넣어 붉은 색소를 추출한다. 여기에 오미자즙을 넣어 중화시키면 꽃거품이 일어나 염액을 얻게 되는데 비단을 비롯한 염색 천을 넣고 얼룩이 지지 않게 빠르게 염색해 그늘에 말리는 작업을 수 백번 반복했다.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고, 노동력과 작품의 가치 등이 고려돼 작품 가격이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내달 2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는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모두 250여 개의 전통공예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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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4천만원 짜리 귀한 옷' :: 2009/05/25 04:58

'4천만원 짜리 귀한 옷'
홍화 염색 비단옷,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상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옷 한 벌에 4천만원 하는 '귀하신' 작품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옷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상작으로 홍화로 염색한 비단옷이다.

이 옷은 충북 단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경열씨가 제작한 것으로 800여평의 밭에 홍화를 직접 재배한 뒤 '규합총서' 등 옛 문헌에 기록된 전통의 방식을 따라 염색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제작 과정은 이른 아침 활짝 핀 잇꽃(홍화)을 따서 며칠간 물에 우려내고, 홍화대를 완전히 태워 내린 잿물을 손으로 만져 미끈미끈 해지는 농도로 넣어 붉은 색소를 추출한다.

여기에 오미자즙을 넣어 중화시키면 꽃거품이 일어나면서 염액을 얻게 되는데 비단을 비롯한 염색천을 넣고 얼룩지지 않게 빠르게 염색해 그늘에 말리는 작업을 수백번 반복해 만들었다.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노동력과 작품의 가치 등을 고려해 작품가격을 4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주최측인 문화재청에서는 이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하면서 시상금으로 3천만원을 지급했다.

주최측은 이 작품이 홍화를 이용해 옅은 색에서부터 짙은 색까지 단계별로 원하는 색상을 얻을 수 있도록 염료나 염액 및 매염제의 비율 등을 과학적인 수치로 정량화해 세련되고 은근한 채색을 보여주고 있어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2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는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모두 250여개의 전통공예작품이 선보이고 있는데 작품가만 모두 50억원에 달하고 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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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_연합뉴스] "한 벌에 4천만원"..전통 의상 화제 :: 2009/05/25 04:53

연합뉴스

"한 벌에 4천만원"..전통 의상 화제

기사입력 2008-10-22 16:37
"한 벌에 4천만원"..전통 의상 화제

(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한 벌에 4천만원의 가격이 매겨진 전통 의상이 있어 화제다.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경열씨의 `자연전통홍화염색 비단 옷'이 바로 그 것.

충북 단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씨가 제작한 이 옷은 그가 손수 2천400㎡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홍화를 이용해 `규합총서' 등 옛 문헌에 기록된 전통의 염색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김씨는 "이 작품을 위해 1년간 공들인 발품과 작품의 가치를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작품 가격을 4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른 아침 활짝 핀 홍화를 따 며칠간 물에 우려내고 홍화대를 태워 내린 잿물을 섞어 추출한 붉은 색소에 오미자즙을 넣어 중화시키면 비로소 꽃 거품이 일면서 염액을 얻게 되는데 이때 비단을 넣고 얼룩이 지지 않게 빠르게 염색하는 것이 솜씨이자 기술이다.

염색하고 그늘에 말리는 작업을 수 백번 반복해야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

화려한 듯 은은한 홍화 빛깔에 매료된 김씨는 최적의 홍화 재배지를 물색하다 단양에 터를 잡았을 만큼 홍화 염색에 남다른 집념을 보여왔다.

이번 전승공예대전 심사위원들은 "홍화를 이용해 옅은 색에서부터 짙은 색까지 단계별로 원하는 색상을 얻을 수 있도록 염료나 염액, 매염제의 비율을 과학적 수치로 계량화함으로써 세련되고 은근한 홍화 특유의 채색을 유감없이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전승공예대전에는 도자와 목칠, 금속, 섬유 등 모두 25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들 작품의 책정가를 모두 합치면 50여억원에 이른다.

pjk@yna.co.kr

<영상취재 : 박종국 기자(충북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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