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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문화나들이 어디로 할까? "다기에 자연의 숨결 불어넣었어요" :: 2009/06/11 07:37

[충청][문화나들이 어디로 할까] "다기에 자연의 숨결 불어넣었어요"

조태영씨 오늘부터 한국공예관서 '찻그릇전'

유태종 기자 youh@chosun.com


충북 단양군 방곡도예촌에서 전통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 조태영씨의 찻그릇전이 22일부터 2월 22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예관이 지역 공예작가들의 전시회와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유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조씨가 최근 1년 동안 작업해온 다완과 다기세트 등 전통 찻그릇 100여점을 선보인다. 30년간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빚어온 작가의 독보적인 기예와 열정의 결정체를 만나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흙, 물, 불, 바람 등 자연의 숨결이 오롯이 살아있는 작품들이 테마별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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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백자의 멋스러움을 느껴보세요 :: 2009/05/18 05:21

단양백자의 멋스러움을 느껴보세요

한국공예관 23일부터 도예가 서영기 초대전 개최

김수미, ksm00sm@hanmail.net

 

 
- 도예가 서영기씨 초대전이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서 씨의 백자작품.
단양군 방곡도예촌에서 전통 장작가마로 생활백자를 만들어 온 도예가 서영기씨가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단양백자전’을 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초대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 서 작가는 조선조 문화의 극치인 백자를 투박하고 멋스럽게 표현한 작품 120여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단양지역에서 유행했던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멋과 생활미학을 지닌 백자를 재현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현대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활자기 중심으로 꾸며진다.

도자기의 경우 고려청자는 화려함과 고풍스러움의 상징인 반면, 조선백자는 투박하고 서민적이고 조선인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장작가마의 진원지였던 단양의 방곡도예촌에서 옛 기술 그대로를 재현해 백자를 만들었으며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의 하이터치기법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작품들의 특징은 전통미와 생활미에 있다. 단양지역에서 채취한 태토와 물토를 활용해 백자, 반상기세트, 다기세트 등 백자가 가지고 있는 간결, 소탈, 단정, 정직한 멋을 현대인의 생활공간에 조화롭게 연출해 선보인다.

또 조선백자의 실용미학을 엿보고 현대인들이 격조 높은 생활공간을 연출하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 작가의 작품을 테이블 세팅전으로 구성했다.

상차림에서부터 전체적인 공간연출과 테이블꾸미기에 초점을 맞추고, 가정에서는 물론 식당과 사무공간 등에서 활용이 가능한 작품들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실생활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경기대 예술대학 공예과 교수인 서 작가는 지금까지 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그룹전 등에 100여회 참여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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