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서영기 초대전'에 해당되는 글 1건

[충북일보] 단양백자의 멋스러움을 느껴보세요 :: 2009/05/18 05:21

단양백자의 멋스러움을 느껴보세요

한국공예관 23일부터 도예가 서영기 초대전 개최

김수미, ksm00sm@hanmail.net

 

 
- 도예가 서영기씨 초대전이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서 씨의 백자작품.
단양군 방곡도예촌에서 전통 장작가마로 생활백자를 만들어 온 도예가 서영기씨가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단양백자전’을 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초대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 서 작가는 조선조 문화의 극치인 백자를 투박하고 멋스럽게 표현한 작품 120여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단양지역에서 유행했던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멋과 생활미학을 지닌 백자를 재현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현대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활자기 중심으로 꾸며진다.

도자기의 경우 고려청자는 화려함과 고풍스러움의 상징인 반면, 조선백자는 투박하고 서민적이고 조선인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장작가마의 진원지였던 단양의 방곡도예촌에서 옛 기술 그대로를 재현해 백자를 만들었으며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의 하이터치기법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작품들의 특징은 전통미와 생활미에 있다. 단양지역에서 채취한 태토와 물토를 활용해 백자, 반상기세트, 다기세트 등 백자가 가지고 있는 간결, 소탈, 단정, 정직한 멋을 현대인의 생활공간에 조화롭게 연출해 선보인다.

또 조선백자의 실용미학을 엿보고 현대인들이 격조 높은 생활공간을 연출하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 작가의 작품을 테이블 세팅전으로 구성했다.

상차림에서부터 전체적인 공간연출과 테이블꾸미기에 초점을 맞추고, 가정에서는 물론 식당과 사무공간 등에서 활용이 가능한 작품들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실생활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경기대 예술대학 공예과 교수인 서 작가는 지금까지 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그룹전 등에 100여회 참여했다.


/ 김수미 기자
Trackback Address :: http://blog.okcj.org/trackback/241
[로그인][오픈아이디란?]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