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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공예속에서 지구촌 이웃을 만나다 :: 2009/10/19 02:04

공예속에서 지구촌 이웃을 만나다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2009년 10월 18일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캐나다 작가 작품 기증

○…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인 캐나다관에 출품한 니콜라 마인빌레가 자신의 작품 '용의 눈물'을 조직위원회에 기증했다. 목공예가이면서 유리공예가인 니콜라가 기증한 '용의 눈물'은 용 모양으로 조각 한 나무위에 유리로 만든 실로폰을 배치해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품가는 1천500만원에 상당한다. 니콜라는 "캐나다의 다양성과 예술에 대한 인간의 염원을 작품에 담고 있다"며 "특히 청주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너무 많은 사랑과 감동을 받았고 공예비엔날레의 훌륭한 전시에 대한 답례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소감 밝혔다.

캐나다데이 이벤트 풍성

○… 지난 주말 '캐나다데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들로 관람객들 사로잡았다. 17일 진행된 캐나다데이 공식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캐나다관 '돌아온 대구의 비밀'의 작가 린다얏츠와 데이비드 하야시다가 캐나다데이를 위해 제작한 작품을 선물로 조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며 전시장을 관람했다. 또한 캐나다필드트립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아 인기를 얻었으며 캐나다 작가들의 강연도 이어졌다.

중·고생 행사장서 자원봉사

○… 신종플루 영향으로 각급학교 단체관람이 금지된 가운데 청주지역 학생들이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하루 동안 신흥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전시장 일원에서 청소 및 안내와 박물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비엔날레 홍보전단을 돌리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매주 2~3개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신청해 오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이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려는 것은 공예비엔날레 관람도 하고 자원봉사 점수도 얻으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아트 세미나·워크숍 열려

○… 국제북아트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는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주말을 맞아 북아트 세미나와 워크숍 이어졌다. 세계적인 북아트작가 데이비드 페리(영국)와 존 브레너(뉴질랜드)가 각각 '유럽의 북아트세계'와 '교육적 측면의 북아트'를 주제로 세미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시연을 설명과 함께 펼치는 워크숍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참여작가 존 브레너는 "단순한 예술만이 아니라 내가 애착을 갖고 있는 북아트에 대해 한국의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은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기정 前 청주시장 방문

○… 주말에도 다양한 관람객이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았다. 비엔날레를 처음 만든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관람했다. 또한 여성최고경영자전국연수생 250여명이 방문했다. 이밖에도 청주대학교디자인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디자인아카데이' 수강생들이 행사장을 방문, 미래 디자이너로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보냈다. 청주시내 모 중학교 학생들은 비엔날레 행사장을 배경으로 UCC를 제작 촬영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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