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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바느질 한 땀마다 자존심 담았어요” :: 2009/05/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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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바느질 한 땀마다 자존심 담았어요”
조회수 209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5-26 0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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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한 땀마다 자존심 담았어요”
우리 수 사랑회 회원전… 자수작품 선봬
2008년 05월 25일 (일) 19:45:59 조아라 archo@dynews.co.kr
   
 
   
 

내달 3∼8일  청주시한국공예관서 개최

발그레한 새색시 볼을 닮은 분홍빛 천 위로 형형색색의 실이 놓인다. 한 땀 한 땀 실이 오가는 데마다 보랏빛 새가 지저귀고 꽃나무가 자라난다.

4회 우리 수(繡) 사랑회 회원전이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수(繡)는 규방공예의 마지막 단계로 여겨질 만큼 바느질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한때는 베트남이나 중국의 상업수가 들어와 수에 대한 이미지가 격하됐으나 섬세하고 자연스런 색감이 주는 우리 자수만의 자긍심으로 최근 다시 부각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수 사랑회 회원들이 2년여에 걸쳐 만든 수보자기, 백수백복도 병풍, 안경집, 노리개, 바늘쌈, 강릉주머리 등 60여점의 자수 작품들이 선보인다. 모시발을 비롯, 천연염색 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작품들로 작품 하나 하나마다 깊은 정성을 느껴볼 수 있다. 자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우리 수 사랑회는 지난 2000년 충북 여성회관(현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한 수자수과 수강생 20여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이다.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격년으로 작품발표회를 가지며 우리 자수의 우수함을 연구하고 표현해 내고 있다. 몇몇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작품 연구 활동을 펼치며 국내의 비중 있는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하기도 했다.

시간과의 싸움이라 불릴 만큼 느림의 미학을 가진 수. 이번 전시회는 무한 속도의 경쟁 속에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수 사랑회 관계자는 “수자수과가 폐과가 되고 구심점을 잃어 위기에 처했었지만 이제 다시 자리를 잡고 4번째 회원전을 열게 됐다”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 수의 우수함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이와 가은  작업이 끊이질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43-268-0255.
<조아라>
arch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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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한땀 한땀 손끝에 담긴 정성의 미학 :: 2009/05/21 02:00

한땀 한땀 손끝에 담긴 정성의 미학
우리 수 사랑회, 6월3일부터 한국공예관서 전시회
2008년 05월 26일 (월) 연숙자 기자 yeaon@ccilbo.com
여인의 정성이 한 땀 한 땀 수로 놓여져 선보이는 수(繡) 전시회가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수(繡)는 규방공예의 마지막 단계로 실과 바느질로 이루어진 전통공예다.

조선 여인의 향취가 느껴지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수(繡) 사랑회' 회원전으로 마련되었다.

수(繡)는 긴 시간을 요하는 만큼 시간과의 싸움으로 이들의 작업은 정성이 깃든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4번째 회원전을 열게 된 이들은 5년에서 15년 정도의 규방공예 경력을 지닌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2년여에 걸쳐 만든 수보자기와 백수백복도 병풍, 안경집, 노리개, 바늘쌈, 강릉주머리 등 60여점의 자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작품들은 수 외에도 천연염색 과정을 거친 천을 사용한 것들로 깊은 자연의 색감과 여인의 정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우리 수 사랑회'는 지난 2000년 수자수과 수강생 20여명으로 활동을 시작해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과 발표회를 가져왔다.

반복적인 작업 속에서 새롭게 자신을 수 놓는 이들의 전시회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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